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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 대출 종류, 특징, 정의 총 정리!
햇살론 대출 종류, 특징, 정의 총 정리!

1. 햇살론이란?

저신용, 저소득 서민에게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담보로 하여 10% 대의 저금리로 대출해 주는 서민전용 대출 상품으로, 금융위원회가 서민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만들었다.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회사와 저축은행 등 6개 금융기관이 공동 출시하여 2010년 7월 26일부터(산림조합은 8월 16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하였다. 보증부 서민대출 공동브랜드인 햇살론의 보증재원은 신용보증재단에서 운영하는데 보증재원은 정부 1조 원, 상호금융회사 8,000억 원, 저축은행 2,000억 원의 출자로 마련되었다.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 무등급자와 6~10등급인 자 또는 연소득 3,000만 원 이하인 자로서 농림어업인, 무등록, 무점포 자영업자, 근로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도 포함된다. 단 신용관리정보 보유자 및 연체자인 경우 대출이 제한된다. 자금지원 종류는 사업운영자금, 창업자금, 긴급생계자금이다. 자영업자와 농림어업인에게 대출해 주는 사업운영자금의 경우 최고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용등급, 사업자등록 유무, 점포보유 여부에 따라 대출금에 차등을 둔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창업자금의 경우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면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임차보증금을 대출하고, 필요한 경우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임차보증금을 제외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4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긴급생계자금의 경우 최고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용등급에 따라 보증한도를 차등화하며, 상환조건은 3년 또는 5년 매월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금리(2010년 7월 기준)는 상호금융회사 10.6%, 저축은행 13.1% 이내에서 각 금융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다. 또 다른 서민대출인 미소금융의 경우 금리는 낮지만 자영업자에게만 대출되고, 희망홀씨대출 역시 금리는 비교적 낮지만 대출한도가 작고 생계자금에 집중되는 특징이 있다. 반면 햇살론은 대상이 넓고, 다양한 용도로 자금을 빌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대출 종류

(1) 자영업자 햇살론 : 사업운영자금 기준 최대 2000만원, 창업자금 기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2) 햇살론 15 : 제1금융권 은행(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케이뱅크, 토스뱅크만 아니면 된다)을 통해 대출이 되는 상품이다. 햇살론과 마찬가지로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 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하위 20%)인 사람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율은 15.9%(13)이지만 성실히 상환하는 경우 매년 1.5%~ 3%씩 금리를 인하(이율감면)한다. 이율이 터무니없이 높긴 하지만 단기카드대출이나 장기카드대출 대신 쓰라고 만들어진 상품이긴 하며 성실히 상환하면 매년 금리가 인하된다는 점이 유용하긴 하다. 신한, 우리, 전북, 광주, 카카오뱅크, 부산은행은 모바일 앱으로 햇살론 15 신청 가능하다. 햇살론 15마저 거절된다면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위탁보증 한도 700만원을 포함해 총 1400만원 한도로 받을 수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코로나19 관계로 한시적으로 2천만원 한도로 상향.

(3) 위탁보장 : 3개월 이상 재직기간이나 1개월 이상 연금 수령 이력이 있으면 되고, 전북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는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나머지 취급 은행은 점포를 방문해야 한다.

(4) 특례보증 : 위탁보증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급여현금수령자, 재직 1개월 이상~ 3개월 미만자, 무등록 및 유점포 사업자, 정규증빙이 어려운 개인택시 운전자 및 농축임어업 종사자,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금원 서민금융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해서 지원 신청을 해야 한다.

(5)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 햇살론과는 별개의 상품이지만 햇살론 15 거절 이력이 있어야 하기에 햇살론 15 문서 하위에 서술했다. 연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10%(15)에 해당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율은 햇살론 15와 마찬가지로 15.9% 이지만 성실히 상환하는 경우 매년 1.5%~ 3%씩 금리를 인하(이율감면)한다. 최초 대출 시 500만원 한도로 승인되지만, 성실상환 시 같은 금융기관에서 1회 추가 대출이 가능하다. 22년 9월 29일 현재 광주은행, 전북은행에서만 신청이 가능하며, 22년 4분기 중으로 웰컴저축, DB저축, 하나저축, NH저축은행, 23년 상반기 중으로 신한저축, 우리 금융저축, BNK저축, IBK저축, KB저축은행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6) 햇살론 카드 : 롯데, 현대, 국민, 삼성, 신한, 우리, 하나카드에서 발급하며 연 가처분소득 600만원 이상,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하위 20%), 햇살론카드 필수교육을 이수한 사람으로서 기존 신용카드가 없는 사람에 한해 발급된다. 한도는 최대 180만원이며 카드대출(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 및 결제대금 연기, 분할납부가 제한된다. 또한 클린카드로 발급되어 사행성 업종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하다. 또한 모든 카드가 국내전용으로 발급되어 해외 결제가 불가능하다. 연회비가 여타 카드 대비 저렴하기도 한 편이다.

3. 햇살론 유스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이 겪는 금융의 문제점을 해소하여, 학업 및 취업준비에 전념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서민금융대출이다. 기존의 대학생 청년 햇살론으로 운영되었으나, 예상보다 많은 수요로 인해 기금이 고갈되어 2020년 1월에 햇살론유스라는 상품으로 별도로 분리되어 출시되었다. 서민금융진흥원을 통해 신용 보증을 받은 후, 보증으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다. 대상은 만 19세~만 34세 이하의 학생이나, 사회초년생이다. 금리는 연 3.5% 고정금리와 보증료율이 있다. 햇살론유스는 보증의 대가로 대출실행 시 서민금융진흥원에 일시납부 하여야 하는 금액으로 조건에 따라 보증료율이 산출한다. 거치기간이 늘어날수록, 보증료도 비싸지기 때문에 적당한 거치기간을 선택하여야 한다. 대출기간은 거치기간+상환기간으로 거치기간은 자격조건에 따라 다른데, 대학생은 6년, 대학원생과 학점은행제는 4년, 미취업자는 2년, 사회초년생은 1년이다. 상환기간은 7년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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